예상 사업비

달라지는 수도권|가락지구개발

잠실에서 성남으로 가는 송파대로 동쪽 2백여만평의 넓은 벌판에 개발의 삽질이 한창이다. 강남일대의 유일한 미개발지역으로 남아있던 가락 지구가 새로운 시가지로 발돋움할 날도 멀지 않

세금 덜 걷혀 집행예산 삭감

세금이 걷히지 않아 정부가 예산을 줄여 배정하기 시작했다. 올해 경상비는 약5백여억원 정도가 배정이 보류된다. 경제기획원은 재정적자가 4천억원 이상으로 늘어날 경우 사업비의 진행도

쌀위주 식생활 과감히 개선|인구 억제대책 적극적으로 추진

【전주=김왕조기자】 전두환대통령은 17일 상오 전북도청에 들러 조철권지사와 관계국장들로부터 도정현황을 보고받고 『주곡의 자급을 위해서는 증산과 인구증가억제도 중요하지만 이와함께 쌀

유가인상-적자가 구실|경비절감 노력은 미흡

11.29유가인상으로 철도가 부담하는 추가액은 올해 6억원, 내년에 85억원등 모두 91억원으로 철도당국은 월동기인데도 요금인상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번 철도요금인상은

지하철 3, 4호선 왜 늦추나 질문|산업정책협의회 설치 방침 답변|정부제시 농산물 값 납득안가 질문|5차 계획 재조정은 시기상조 답변

▲조기상의원(민정) 질문-농산물 가격지지 정책, 영농기반조성을 위해 농수산 부문에 연간 약 10억 달러를 투자할 용의는 없는가. 비료외 적자해소는 차관상환 이후에 추진하고 농협차입

올림픽의 경제학|잘만 치르면 경제구조혁신 가능

88년 올림픽의 서울개최는 한국경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올림픽자체의 득실보다 세계적 규모의 잔치를 치르기 위해 국내자원을 총동원해야하기 때문에 한국경제의 진로와 구조에

올림픽의 음악에 비유하면 그것은 매머드의 교향악과도 같다. 개개 연주자가 일사불란하게 호홉이 일치될매 장염하고 횰륭한 교향악이 만들어지는 것처렴 경제력과 체력, 그리고 국민들의

서울과 유치 경합 붙은 현지를 가다|거리엔 현수막 표어 유치탑 등장

일본 나고야 (명고녀) 시는 올림픽 무드에 젖어있다. 나고야 역에서부터 시내의 백화점·은행·관청 등에 이르기까지 높직한 건물에는 「올림픽을 명고옥으로」,「명고옥을 세계의 거리로」등

의료보호수가 높여|내년부터 의보수준으로

##보사부는 26일 현재 의료보험수가의 70%선에 머무르고있는 의료보호 수가를 내년부터 보험수가와 같은 수준으로 올리고 제2종지역 의료보험실시지역에서는 의료보호를 의료보험에 통합,

내 고장 새 모습 올해 역점사업을 알아보면…|낙동강 유역 늪지 개발

강섶따라 1천3백리길-. 경남도의 젖줄인 낙동강유역의 버려진 늪지가 개발된다. 대상늪지는 낙동강본류 유역과 함안에서 합류하는 77.25㎞의 남강·황강유역 등 모두 1천1백38.4h

전화 놓기도 걸기도 어렵다

놓기도 어렵고, 걸기도 어려운전화. 전국 청약자들의 전화 적체건수는 현재 60만7천9백34건이나 돼 지역에 따라서는 2년씩 기다려도 차례가 돌아오지 않는다.전화한번 놓기가 하늘의

문예진흥사업 재원 달려 고전

올해로 제2차「문예중흥 5개년 계획」의 3차 연도를 맞은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의 문예진흥사업이 지난해부터 점점 줄어드는 기금모금의 부진으로 재원조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극장 관

농촌주택 개량규모 줄여

정부는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촌실정에 맞는 주택개량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내년도 농촌주택개량사업 량을 올해보다 축소조정하고 금융지원규모를 현실화할 방침이다. 16일 관계당국에

동양·최고·최대의 석탑 미륵사 동탑이 복원된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큰 석탑인 미륵사지 동탑이 미륵사지에 대한 발굴사업의 본격화로 복원되게 됐다. 전북익산군금마면 답산부락에 있는 미륵사지 동탑은 백제무왕때 창건된 동양·최

내년 성장률 6∼8%목표 「제로·베이스」방식 예산지침마련

정부는 내년에도 재정운용의 긴축기조를 견지하되 서민주택건설과 콩나물교실의 해소, 도시 교통난 해소 등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 사업은 목적과 연관 효과에 따라

철도가 도심을 관통…주민생활 큰 불편 광주역 이전 어찌되나

5년 전부터 추진돼온 광주역 이전사업이 올해는 착공될 것으로 알려졌으나 아무런 움직임이 보이지 않습니다. 호남의 중추도시인 광주시는 도심으로 관통하는 철도로 주민생활에 불편이 많고

서울지방 30대70으로 광주-대구-마산등 5대거점도시권개발추진

정부는 수도권인구분산을 위해 대전·전주·광주·대구·마산권등 지방 5대거점도시권의 종합개발계획을 조속히 수립추진하고 현재 42.3%대 57.7%인 서울과 지방간의 대학정원비율을 30

벌여놓은 「매머드」사업많아 조정 불가피

경제기획원에서는 지금 내년도 정부투자사업에 대한 재단작업이 한창이다. 경제안정종합대책의 실시에 띠라 앞으로 밀고 나가야할 사업과 뒤로 미룰사업,잘라버려야 할 사업을 골라내기 위해서

송정동 도시가스공장「속산」무너져 건설 차질

서울시가 82년까지 서울시내 전체가구의 절반(90만 가구 추정)의 취사연료를「가스」로 전환시키려는 계획은 성동구 송정동에 민자를 유치, 건설키로 한 대규모의 도시「가스」공장건설이

새해예산 1,343억 삭감주장

신민당은 정부의 새해예산규모 4조5천5백50억원의 2.9%인 1천3백43억원을 삭감, 4조4천2백7억원으로 조정하는 대여협상을 벌이기로 했다. 박일정책심의회 의장은 26일 새해예산

국회 본회의 질문·답변 요지

▲황호동 의원(신민) 보충 질문=총리 답변은 긴급조치 9호 선언에 대한 변질 선언이 국내 사정으로 발동된 것으로 아는데 북괴 남침 위협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변질이 아닌가. 긴급

공해방지 사업자 부담금|계산근거·작용대상 확정

정부는 7월1일부터 환경보호법이 발효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업소들이 부담하게 될 사업자부담금의 산정기준, 공해방지 사업의 종류·규모·적용대상 등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사업자부담

(11)유달산·삼학도가 새옷을 입는다 목포시

푸른 바다가 수 천년을 두고 다듬은 한반도의 서남단 항구도시 목포-. 호남선의 종착지로, 그리고 호남 평야의 창구로 좋은 발전 조건을 갖추고도 10여년이나 오랜 겨울잠을 자던, 목

(3)바다를 메워 옥토 천2백만평을 얻었다|계화도 간척지

바다를 메워 옥토를 일구고 또 그곳에 건설된 새 농촌이 활기에 차 있다. 끈질긴 인간 의지가 국토를 넓힌 현장은 서해의 계화도 들판. 군산 서남쪽 22㎞ 전북 부안군 신안면 앞 바